손병기 아버님이
토마스 모어로 새롭게 출발하신 기쁜 날입니다~
대부님인 김경제님께서
세례명이 토마스라
본인은 토마스 모어라며
경당에 모인 다른분들께 몇번을 자랑하셨답니다~
아드님도 함께 자리에 참석했는데,
꽃다발을 주고 사진을 찍을때
아드님과 아버님 모두 무표정이라 왜 안웃으시지하고 생각했는데,
악수를 하고 사진을 찍을때
허리에 손을 두르고, 툭툭 두드려주는 모습에
겉으로만 드러내지 않았을뿐
이자리에 함께한다는 것에 두분 다 기뻐보였습니다.
나중에 아버님께 여쭤보니
아들이 와줘서,
함께 축하해줘서 좋았다고 말씀하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