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9월 7일과 14일,
2회에 걸쳐 '목숨' 영화 상영이 있었습니다.
인성교육 및 호스피스 교육으로 좋을 것 같아 전 직원이 함께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현재 병원이라는 직장에 다니고 있지만
호스피스 병동의 직원들과 봉사자들, 그리고 가족과
가장 중요한 환자 본인의 마음을
이 영화를 통해 한발 떨어져 지켜보며
그들을 이해하고, 나 자신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원장신부님이 준비해주신 간식을 먹으며
정말 영화관을 온 듯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삶을 마무리하는 과정 속에서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며....
세상 무엇보다 소중한 목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