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부내초등학교 장태종 교감선생님외 학년 선생님들과
31명의 1,2,3학년 학생들이 찾아왔습니다~
3학년들의 치어리딩부터
2학년들의 탬버린 댄스,
1학년들의 꼭두각시 무용까지
오전이라 너무 춥고 몸이 안좋아서
병실에 누워 쉬시겠다던 어르신들도
신나는 음악소리와 꽉찬 무대,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한분 두분 나오시더니
마지막에는
"늦게와서 제대로 못봤어. 한번더 보고싶어"라며
어르신들의 열화와 같은 앵콜 요청으로
모든 공연을 한번 더!! 한번 더!! 외치셨으나
시간 관계상 1학년들의 꼭두각시 무용만 다시 한번 더 했는데
귀여운 아이들의 모습에 너무 좋아하셨답니다~
공연이 끝나고,
학생들이 어르신들께 물티슈와 귤, 호두과자 등 간식까지 선물로 주고
돌아갔답니다~
어린 학생들의 활기찬 몸짓에
어르신들도 큰 힘을 얻는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